[일본-오사카] 식품 방사성물질 새로운 기준치, 유통업자 대응에 부심
조회475[일본-오사카] 식품 방사성물질 새로운 기준치, 유통업자 대응에 부심
식품 중 방사성물질(세슘)의 새로운 기준치가 4월1일부터 시행된다. 식품유통 관계자의 수용은, 다양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상품이 점포에 진열되는 것으로 소비자의 신뢰, 농산물 판매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는 적극적인 의견이 들리는 한편, 기준치를 넘는 상품이 발견될 경우 조달 불안정이나 풍설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불안도 적지 않다. 일부에서는 독자 기준을 세우는 등의 대응책을 세우는 경우도 있는 등 장기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 청과
청과물을 취급하는 시장관계자로부터는 불안의 소리가 많다. 4월 이후 야채의 주력산지는 동일본이 된다. 도쿄시장에서 영업하는 청과도매 관계자는 “새로운 기준치를 넘는 농산물이 발견될 경우가 걱정이다. 매스컴이 소란을 떨어, 풍설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물류가 혼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도쿄 오타시장의 중개업자로부터는 “(방사성물질의) 기준이 엄격해지는 것은 안전?안심면에서 환영이 될 만하다.”라고 하는 한편, “엄격하게 되기 때문에 기준치가 넘는 농산물이 증가하지는 않을지?”, “특별 지역과 같은 한정된 지역에서 발생한 방사성물질 수치가 큰 품목이 유통된 경우 대응은 어떻게 되는지?”라고 하는 불안의 소리가 커졌다.
? 육류
육류의 새로운 기준은 1kg 당 100베크렐이 된다. 우육은 9월말까지 잠정규제치(동 500베크렐)를 사용하는 경과조치가 있지만, 농수산성은 3월 상순, 100베크렐 이상의 우육이 도축장에서 발견된 경우는 출하?판매의 자제를 요구하는 문서를 발송하고 있어, 도축장 등은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도쿄도 중앙도매시장 육류시장은 육류관련업자와 협력하고 있는 우육의 전두검사로 250베크렐 이상 검출된 경우는 정밀검사가 되지만, 당분간은 50베크렐 이상 검출로도 정밀검사로 돌린다. 도에 의하면 작년 말부터 3월말까지 실시한 약 2만 2000두 중, 50베크렐을 상회한 것은 2두라고 한다.
식육업체인 스타젠은 4월부터 100베크렐을 하회하는 우육이 요구되어지는 것을 상정하고, 출하태세를 정비하고 있다.
우육업계는 방사성물질로 판매저조의 타격을 입은 적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에 관해 요코하마시 중개 도매업자는 “엄격한 기준이 준수되는 것이 일상화되면 우육 소비도 회복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쌀
쌀의 경우, 9월말까지는 경과조치로서 잠정규제치가 적용되지만, 이미 대응을 진행하고 있는 도매도 있다. 연간 2만달러 후쿠시마현산 쌀을 취급하는 ‘무라세’(간나가와현 요코스카시)는 방사능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여 새로운 기준치에의 이행에 선도적으로 3월 1일부터 현미?정미의 2단계 검사로 대응을 시작하고 있다.
생산 단위별로 검사하고, 정미의 방사성물질이 1kg 당 20베크렐 미만의 것만을 출하한다. “비용이 들기에 위험도 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해야 한다.”고 동사 관계자는 말한다.
한편으론, 쌀겨에 포함된 방사성 세슘 농도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쌀에 포함된 세슘 농도의 8배라고 하기 때문이다. 관동의 도매는 “100베크렐을 하회하는 쌀에서도 쌀겨는 100베크렐이 넘을 가능성도 있어 걱정”이라고 한다.
? 대형 유통업
소매 유통업계는 새로운 기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토요카도를 전개하는 세븐 & 아이 홀딩스는 “기준이 엄격하게 되는 것으로 소비자의 혼란은 없다. 보다 안심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관동과 신에츠(信越;니가타, 나가노 지역) 지역의 8생협에서 만드는 코푸 넷 사업연합은 “새로운 기준치는 안전성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종래보다도 안심감은 높일 것 같다.”고 보고 있다.
단, 판매하는 상품으로부터 기준치를 상회하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다. 소매업에서는 소비자의 안심감을 높이기 위해 독자검사를 시작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고, 검사 정확도 향상 움직임도 일고 있다.
이온은 방사성물질 ‘제로’를 목표로 하여 작년 11월에 강화한 게르마늄 반도체 검사기를 이용한 자주 검사체제와, 점포나 인터넷에서의 정보개시를 골자로 하는 소비자의 안전과 안심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1만건 이상의 검사 실적이 있다고 한다.
“검사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전?안심을 보다 높이는 것이 산지 생산체제 회복의 지원이 된다.”라고 한다.
코푸 넷 사업연합은 30일, 4월 2일에 동연합의 상품검사 센터에 신 검사기구로서 게르마늄 반도체 검출기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동연합은 금년 1월부터 새로운 기준치에 대응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 평균 60검체 정도 검사하고 있고, 1월부터 3월 26일 현재로 농산물 등의 식품으로부터 방사성물질은 검출되고 있지 않다. 신 기구의 도입으로 주 평균 검체수는 80으로 늘린다. 동 연합은 “검사 정확도를 높여, 조합원에의 안심감”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방사성물질 신기준 도입에 관한 유통업계 수용 정도>
기대 |
? 신기준치는 안전성에 배려한 것으로 잠정규제치보다 안심감은 높아질 것 같음.(관동 생협) ? 방사성물질 기준치가 제로에 가까운 것은 안전?안심의 강화로 이어짐.(도쿄 청과업자) ? 정부가 나타낸 기준치를 신용하고 있음. 외식산업으로서 지산지소를 추진하기 위해서도 새로운 기준치에 소비자를 안심시켜야만 함.(쇠고기 외식체인) ? 국가의 신 통일기준이 정해진 것을 환영함. 기준을 준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싶음. 안전성을 다투는 것과 같은 독자 검사는 하지 않음.(대형 외식 체인) |
불안 |
? 기준이 엄격하게 되어 신 검사기구를 도입함. 비용을 상품에는 전가시킬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기에 조성 체계가 필요.(도쿄 식육 업체) ? 우육은 9월까지 경과조치로 잠정규제치(1kg 당 500베크렐)을 사용하지만, 소비자는 납득할 수 있을까. 실질, 100베크렐이 요구되어짐.(도쿄 식육 업체) ? 4월 이하의 야채의 주력산지는 동일본에 이동, 신기준치를 넘는 농산물이 나오는 것은 아닐지 염려.(도쿄 청과업자) ? 거래업자나 산지로부터 기준치를 상회하는 상품 등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됨.(관동 생협) |
대책 |
? 자주검사 건수 증가와 점포 등에서의 정보 공개함. 자주검사에서의 검출 한계치를 넘는 경우, 조달 보류.(대형 슈퍼) ? 국가 기준을 기초로 슈퍼에서 자주검사 실시.(도쿄 슈퍼) ? 자사검사기관에서 요리의 원료가 되는 14도현의 야채와 달걀, 전국의 육류와 쌀의 검사를 계속하고 있음.(대형 외식 체인) ? 동북, 관동의 6공장에 검사기구를 도입하고, 생유의 검사빈도를 높임. 기본적으로 매일 검사.(대형 유업업체) |
출처 : 일본농업신문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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