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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2021

[비관세장벽이슈] 유라시아 경제위원회, 유제품의 필수 라벨 관리 계획 승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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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관세장벽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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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의 라벨 관리 계획 승인 및 시행, 유라시아 국가 수출 시 규정 확인 필요

2020년 12월 23일에 열린 유라시아 경제위원회 회의에서는 러시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국가의 유제품 라벨 관리 계획을 승인하고 단계별 대상 제품과 관리 시행 일정을 확인함. 유제품의 필수 라벨 관리 계획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단계별 시행 내용은 다음과 같음


라벨 관리 계획 단계별 시행 내용

1 단계

대상 품목: 치즈, 아이스크림, 기타 식용 얼음(코코아 함유 제품과 관계없음)

- 202161일까지

2 단계

대상 품목: 유통 기한이 40일 이상인 유제품 (우유, 크림, 요구르트, 우유 잔류물, 버터)

- 202191일까지

3 단계

대상 품목: 유통 기한이 40일 미만인 유제품

- 2021121일까지


유제품 라벨 관리 계획은 2019년 3월부터 시효된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의 ‘식별 수단이 있는 제품 표시 협의안’에 따른 것으로, 라벨 관리 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유제품에는 기계 판독이 가능한 형식의 ‘식별수단’으로 바코드, RFID 태그 등 식품 식별 정보를 담은 디지털 라벨이 표시되어야 함. ‘식별 수단이 있는 제품 표시 협의안’은 EAEU 국가 내에서 불법 유통되는 제품과 위조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합의된 상품 통합 표시를 도입하는 규제 조치이며, 유제품 외에도 대상 품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힘


한국산 유제품은 2020년부터 러시아로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카자흐스탄은 우유 및 유제품의 수입량 많아 우유 및 유제품의 수출 유망 국가로 평가됨. 따라서 EAEU 국가로 유제품을 수출할 계획이 있는 한국 식품 기업은 이번에 발표된 유제품 라벨 관리 계획을 유념하고 수출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함



출처

Foodmatene, Eurasian Economic Commission approves dairy product label management plan, 2020.12.25

Eurasiancommission, EAEU reached arrangement on introducing dairy products marking,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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