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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2021

일본, 주요 감귤류 산지에서 당도 높은 대과 신품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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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매년 10-12월까지 감귤류 유통량의 대부분이 온주밀감이지만, 연초 이후에는 시라누히(不知火), 키요미(清見), 하루미(はるみ) 등 다양한 품종이 등장하여 유통매장의 감귤류는 격전으로 뜨겁다.

 ○ 최근 감귤류 산지 등에서는 당도가 높은 대과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다.
   - (사가현) 「니시노카오리(西之香)」와 「오타(太田) 퐁캉」을 교배하여 만든 신품종을  2017년에 사가 과시(果試) 35호로 등록했으며, 브랜드명 니쥬마루(にじゅうまる)를 발표했다. 니쥬마루는 연초부터 봄무렵까지 유통되며, 개당 직경 8~9.5cm, 중량 250~350g다. 당도는 12~13도로 당도가 높으며 껍질이 얇아 벗기기 쉽고 씨앗도 없어 먹기 편하다. 2021년에는 32톤을 수확해 도쿄와 오사카 백화점 등에 유통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재배면적을 33ha, 수확량은 500t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에히메현) 「베니마돈나(紅マドンナ)」와 「칸페(甘平)」를 교배하여 만든 신품종을  2019년에 에히메 과시 48호로 등록했으며, 브랜드명 프린세스(紅プリンセス)를 발표했다. 베니프린세스는 중량 250g, 당도는 14도 이상으로 당도가 높으며 사가현 니쥬마루와 같이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하다. 2025년 봄에 본격적으로 출하 예정이며 첫해 예상 수확량은 200~250톤이다.
□ 자료출처
·일본경제신문, 각지에서 당도 높은 신품종 대과 감귤류 선보여(2021.03.06.)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DJ1035L0Q1A210C2000000/?unlock=1)
·FNN프라임온라인, 신품종 니쥬마루 첫 선과 사가 감귤 에이스로 (2021.03.01.) 
 (https://www.fnn.jp/articles/-/150067)
·㈜농경신문사, 개정10판 야채와 과일 품목 가이드(2018.9.1. 발행) 
·이토농원, 감귤도감 페이지(https://www.ito-noen.com/dictionary/)

□ 시사점
·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비타민이 풍부한 감귤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예년보다 태풍 피해가 적어 시즈오카현 등에서 수확량이 안정되어 가격도 다소 저렴한 편이다. 식품 택배 및 마트를 운영하는 사이타마현의 유통회사 관계자는 2월 시점 판매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한다. 
· 일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당도에 산미가 적은 과일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소비자가 선호하는 당도가 높은 과실과 유통관계자들이 특히 중시하는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 공급」에 맞추어 일본 과일시장을 접근하고 개척한다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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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감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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