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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2021

러시아, 1만2천개 러시아 식품기업들, 신규 유제품 라벨링 작업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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ЦРПТ(Data Matrix 코드 발급 및 담당 기관, 러시아 미래 기술 센터)는 4월 15일 기준으로 현재 12,000개가 넘는 유제품 제조 기업들이 신규 유제품 라벨링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2,000개 넘는 기업들이 유제품 라벨링에 착수했으며, 그 중 1,500개는 유제품 제조사이다. 이 기업들에 현재까지 약 2억 개가 넘는 체스니 즈낙(честный знак) 코드가 발급되었다. 코드 중 절반은 '포장지 내 인쇄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ЦРПТ 관리자는 다 년간의 경험을 보유하여 제조 기업들에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코드 발급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ЦРПТ 홈페이지에서 Data Matrix 코드 부착 현황 등 여러가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알렉세이 시다로바 ЦРПТ의 유제품 책임자는 밝혔다. 

<라벨링 작업을 완료한 아이스크림 제조사들> 

신규 유제품 라벨링 자발적 참여 대상이었던 시베리아 아이스크림 제조업 '그로쓰삐론(гроспирон)'은 이미 신규 라벨링을 부착한 자사의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기업은 2020년부터 자발적으로 라벨링 시범 부착 기업이었다. 라벨링 작업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은 라벨링 부착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이미 시베리아 주민들은 신규 라벨링이 부착된 제품들을 몇몇 매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비탈리아 라카소바 그로쓰삐론 대표는 밝혔다. 

또한 (아이스크림 제조기업) 끄림스키에 뜨라디찌(крымские традиции) 역시 작년부터 라벨링 시범 부착 기업이었으며, 이미 생산 라인에 필요한 설비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 회사에 있어서 Data Matrix 마킹 코드를 스티커에 부착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우리는 열전사 인쇄법을 이용해서 부착했다. 게다가 우리는 컴퓨터 통신망을 업그레이드했다. 추가적인 장비들을 구입했는데, 이 장비들을 설치하는 데 특별히 힘들지 않았다. 우리는 러시아 신규 라벨링에 실질적으로 준비가 다 된 상태이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신규 유제품 라벨링을 부착한 '사크소예(саксое) 아이스크림' 을 매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다비드 아미르하냔 대표는 밝혔다.

<신규 유제품 라벨링 개요>

러시아 신규 유제품 라벨링은 2021년 1월 20일부터 자발적 참여 방식으로 도입되었다. 이제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신규 유제품 라벨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라벨링 의무 도입 전까지는 ЦРПТ가 무료로 코드를 발급해준다. 이는 유통업체가 사전에 라벨링 도입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서이다. 2021년 6월 1일부터 치즈 및 빙과류에 신규 유제품 라벨링이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2021년 9월 1일부터 40일 이상의 유통기한을 가진 유제품이, 2021년 12월 1일부터는 40일 이하의 유통기한을 가진 유제품에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출처 : https://tass.ru/ekonomika/11159245 (타스통신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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