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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2014

패밀리 마트, 여성 고객 대상으로 한 제품 출시(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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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편의점 업체 ‘패밀리 마트’는 9월 3일, 다가올 가을 · 겨울의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카운터 커피' 부문에서는, 카페오레에 초콜릿을 넣은 신상품 ‘쇼코 라떼'를 추가하는 등 여성 고객층을 늘리기 위한 제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올해 초부터 카운터 커피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패밀리 마트 또한 카운터 커피 1일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6,000엔에서 최근에는 1만 1,000엔 정도까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 출시한 '카페 프라페'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따라서 올 가을과 겨울의 판매 경쟁에서도 여성에게 인기 있는 카운터 커피를 강화할 목적으로, 10월 하순, 뜨거운 ‘쇼코 라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렇듯 우유를 많이 함유한 커피 제품을 확대함으로써, 다른 편의점들의 카운터 커피와 차별화를 둘 전략이다. 또한, 커피에 이어 도넛 상품에 대해서도 확대할 예정이며, 디저트류의 제품도 적극 출시함으로써 여성 고객의 소비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편의점 업계에서는 남녀의 구매 비율이 남성 60%, 여성 40%로, 여성 고객의 비율이 낮기 때문에, 각 편의점 업체는 모두 여성 고객 확대를 상품 전략의 기둥으로 삼고 있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는 편의점 카운터 커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기업과 소비자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기업 ‘소프트 브레인 필드’는 소비자의 ‘커피 체인점 및 편의점 카운터 커피의 이용 실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2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보고된 9,417개의 영수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영수증 매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스타벅스’(1,979장)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세븐일레븐’(1,532장)이 2위, 일본 커피체인점 ‘도토루‘(1,526장)가 3위, '훼미리마트'(1,045장)가 4위를 차지했다(그래프참조).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가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에서, 편의점 카운터 커피가 이미 일본 내에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침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피이용실태 조사 - 영수증 데이터 순위>

 

 

#이슈 대응방안


일반적으로 남성 고객이 주를 이루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을, 겨울 시즌을 맞이해 여성 고객 확대를 목표로 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는 디저트류 확대에 있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하나가 카운터 커피로, 편의점의 ‘간편함’이라는 이점과 커피의 ‘맛’이 만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기업들도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커피의 맛과 품질, 그리고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간편함을 더한 제품으로 편의점 진출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sankeibiz.jp/business/news/140904/bsd1409040500003-n1.htm

http://news.mynavi.jp/news/2014/09/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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