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르산트紙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약국의 제품판매를 허용하는 정부시행령에 서명했으며 곧 정부사이트에 공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이번 정부시행령으로 10개 이하의 체인을 보유하거나 자체상품주문 및 지불사이트를 보유하지 않는 체인에 대해 적용되었던 무처방 약품의 판매제한을 해제했다.
세르게이 슐략 DSM Group 대표는 이로써 소규모 약품리테일러도 비약품 라인업(건강보조식품, 무처방약품, 화장품)에 의해 고객베이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슐략 대표는 마켓플레이스측의 서비스 제공가격에 따라 해당약국들의 이익률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분기 기준 온라인 주문 약품비율은 7.9%에 달했다(2020년 6.1%).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 봄부터 무처방약품의 온라인판매를 허가한 바 있으나 10개 이상의 지점과 배달직원을 보유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러시아 보건부는 지난 2020년 12월 10개 이하의 지점을 보유한 사업자에게도 온라인사이트를 통한 매매를 허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알리익스프레스 러시아'는 2021년 4월부터 직접수령방식의 약품주문 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출처:
https://retailer.ru/smi-pravitelstvo-razreshilo-distancionnuju-torgovlju-bezrecepturnymi-lekarstvami-cherez-marketplej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