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종자가격의 가파른 상승 속 정부 조사 착수
조회646미국의 작년 경제위기 중 다른 상품들은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여전히 가격이 고공상승한 품목이 있다. 그것은 작물의 씨앗 가격으로서 옥수수 씨앗의 가격은 32% 콩은 24% 상승했다. 이러한 종자가격 상승은 10년전에 시작된 것으로 유전자변형작물과 관계된 것이다. 지속되는 농가들의 불만 속에서 미법무부는 작년 종자산업에 대한 반독점 심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몬산토에 대한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법무부의 반독점부는 지난 3월12일 몬산토와 경쟁 업체 및 농가들을 초청한 공개미팅을 열었다.
경쟁업체들은 몬산토가 자신의 시장지배력을 이용하여 경쟁을 막고 독점을 구축하고 있다고 비난한 반면, 몬산토는 자사 작물의 가격상승은 품질 개선에 의한 것이고 실제로는 경쟁이 가중되고 있다고 응수했다.
현재 미국에서 재배되는 옥수수의 80%, 콩의 90% 이상은 유전자 변형작물이며 2001년에 비해 옥수수 종자가격은 135%, 콩 종자 가격은 108% 상승했다. 또한 몬산토와 주 경쟁업체는 소규모 종자회사들을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키워왔다.
이로인해 오바마 행정부는 종자산업만이 아닌 농업 전반에 대한 공정한 시장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조사에 임하고 있다.
NY aT Center (자료원: New York Times, 2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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