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벨알리 항구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항구이며, 중동의 최대 물류 항으로, 두바이를 비롯한 UAE 전역에 생필품을 수입하는 공급로인데 두바이에 본부를 둔 DP 월드가 항구를 운영하고 있음
-지난 7월 7일 늦은 밤 두바이 제벨알리 항구의 컨테이너선(두바이 현지사 Sash Shipping Corp. 소유) 폭발로 대형 화재 발생
-약 130여 컨테이너를 운반하던 화재 선박은 가연성(청소용품 원자재)을 적재하고 있었으나 방사성 물질은 없었음
-Dubai Media Office에 따르면, 폭발로 인한 충격이 약 25Km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정도의 큰 폭발이었으나, 약 40여 분 만에 화재는 진압되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음
-H.E. Suhail Al Mazrouei(UAE 에너지 & 인프라 부 장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물류 및 제벨알리 항구 운영 시설에 대한 어떠한 피해도 없으며, 사고 위치가 주요 선적라인으로부터 떨어져 있어서 선박들의 움직임과 물류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함
-또한 해양 생태계에 유해물질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모니터링 중이라고 함
-현재 제벨알리 항구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
●시사점
-MENA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는 항구로써 국가, 소방 당국, 항구 당국 차원에서 그에 걸맞게 응급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력을 보여줌
-제벨알리 항구의 물류 이송이나 생필품, 식료품에 대한 선박운송의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