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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2021

러시아 메밀 소매가격, 10년 만에 처음으로 100루블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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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신사인 RBC는 러시아 연방 통계청을 인용, 러시아 메밀 소매가격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키로당 100루블(한화 약 1,616원)을 넘겼다고 전했다. 또한 RBC는 메밀가격 상승이 2020년 10월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2021년 상반기 생산자들은 곡물제조공장이 메밀 부족 상황에 있다며 메밀 도매가격이 10~15% 오를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국제시장에서 러시아 메밀의 공급 또한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러시아의 메밀수출은 220,000 톤에 달했고 이는 2019년 전체량을 웃도는 양이다.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 정부로 하여금 메밀원재료와 메밀을 올 여름까지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하도록 만들었다. 러시아 농업부는 업계에 메밀 농업의 경장면적확대를 권고했다.
이에 대해 코메르산트紙는 수출금지는 생산자로 하여금 가격을 상승시킬 목적으로 메밀 판매를 중단하도록 만들었다는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자체 브랜드로 메밀 포장과 판매을 담당하는 러시아 농업회사인 AFG 나찌오날社는 지방의 메밀곡물 부족은 운송에 필요한 교통수단의 부족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 졌다.
러시아 식품소매시장 1위 그룹인 X5는 메밀 공급자들이 메밀 곡물 예비분이 축소되고 있지만 새로운 추수분이 아직 추수되지 않은 것으로 가격인상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러시아에서는 892,000 톤의 메밀이 추수된 바 있고 이는 2019년과 비교 13.4% 늘어난 양이다. 러시아 농업시장 연구사인 '소베콘'은 2021년 결산전망에 따르면 러시아 메밀 추수가 900,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러시아 농업시장 상황분석연구소 또한 2021년 추수량을 850,000~900,000톤으로 평가하고 있다. 러시아 농업부는 2021년 러시아 메밀 농업 총면적은 약 21%가 늘어나 976 핵타르에 달했다고 밝혔다.
소매 지불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사인 '에바토르'에 따르면 2019년 러시아 메밀 가격은 평균 70루블(1,132원/kg)이었다.

출처: https://sfera.fm/news/v-strane/roznichnaya-stoimost-grechki-prevysila-100-rublei-vpervye-za-10-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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