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서비스용 개별 온라인 플랫폼 개설하기로

러시아 2위 오프라인 연방체인인 마그닛이 가까운 시일 안에 식품 배달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개별 오프라인 플랫폼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 관련된 사실은 마그닛 전자상거래부 안드레이 루카셰비치 부장에 의해 확인되었다.
루카셰비치 부장은 마그닛 협력업체와 가진 회의를 통해 '우리는 매장 직원들에 인력에 의한 자체 주문수집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또한 자체 배달서비스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준비중이다. 가까운 시일 안에 자체 배달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루카셰비치 부장은 마그닛이 다른 서비스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20년 8월 인터넷판매를 활발하게 발전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체 배달앱을 개발했으나 앱을 통해 주문만이 가능했었고 서비스개발과 주문수집, 배달 및 지불 등은 딜리버리 클럽과 얀덱스 예다, 스베르마켓이 담당했었다. 루카셰비치 부장은 2021년 말 마그닛은 자체 플랫폼으로 전환할 것이며 플랫폼 내에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그닛은 X5그룹에 이어 오프라인 부문 러시아 2위권의 대형 연방체인이다. 2021년 6월 30일 현재 마그닛은 22,34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중 15,348개는 거주지 친화형 '집 앞 매장' 형태이고 469개는 '패밀리 마그닛', 6,527개는 러시아 연방 인구밀집지 802 곳에 진출해 있는 약국형 매장이다.
국제회계표준에 따르면 2021년 4월~6월 결산 마그닛의 매출은 2020년 과 비교 9.6% 증가해 4,243억 루블(한화 약 6조 8,651억 7,400만 원)을 기록했고 회계기간동안 순이익은 6%가 감소해 120억 루블(한화 약 1,941억 6,000만 원)까지 하락했다.


출처: https://tass.ru/ekonomika/12500461?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nw=163270076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