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29 2021

러시아, 2030년 세계 유기농 농작지 보유 TOP 5 진입 전망

조회1865



러시아가 2030년 세계 농작지 보유량에서 TOP-5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개최된 러시아 연방 통상무역위원회 원탁회의에서는 유기농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소비가 증가되고 있는 유기농 상품의 판매 템포와 관련 인증 및 앞으로의 발전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진 것으로 전해졌다.

- 해외 유기농 제품 인증문제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러시아가 향후 일방적 방식의 해외 유기농제품 인증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 졌다. 막심 프로타소프 러시아 품질관리국 국장은 회의 발언 중 해당 사안을 언급했다. 프로타소프 국장은 해외 인증의 인정이 국내인증시장 형성이라는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정부의 입장에 따라 유기농 인증의 상호인정에 관한 확고한 전략이 수립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선진국의 입장과 마찬가지로 인증 관련 일방적 방식을 러시아 당국이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막심 프로타소프:
"우리는 이외 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상호평등에 의거한 합의체결 방식으로 해당 사안을 처리할 것입니다. 좋은 예로 캐나다와 미국, 캐나다와 유럽연합 혹은 유럽연합과 미국간 합의서를 들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그 같은 방식으로 해당 사안에 접근할 것입니다. 해외 제조사들은 러시아어로 된 '유기농'이라는 단어 라벨링의 사용권을 받아서 러시아 연방국가규격에 따라 유기농 제품을 인정받는 방식으로 러시아 인증을 통과할 권리가 있으며 유기농 제품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러시아 여러 기관들의 많은 인증을 통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판매체인은 이를 이해하고 있으며, 판매대에서 위와 같은 인증 방식 외에 비인증 유기농 제품을 배제시키고 있습니다."

-발전전망
현재의 템포를 이어 간다면 러시아는 유기농 농작지량에 있어 세계 Top-5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는 70만 핵타르 크기의 유기농 농작지를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2030년 보유량이 530만 핵타르까지 증가를 보여 주고 있다.
증가하는 시장수요와 경작지 확대로 총 유기농 수출량은 2030년 20~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표는 정부의 계획대로 국내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휴경지에 대한 활발한 유기농업 도입과 대형 농업회사의 유기농 경작유도 등이 이루어 져야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sfera.fm/news/sobyitiya/rossiya-smozhet-voiti-v-mirovoi-top-5-po-kolichestvu-organicheskikh-zemel-k-2030-godu

'러시아, 2030년 세계 유기농 농작지 보유 TOP 5 진입 전망'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 출처표시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러시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