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먹기 쉬운 야채산업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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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시금치, 쑥갓. 특특한 향과 맛이 특징인 아채로 쓴 맛을 줄이거나 단맛을 강화시켜 먹기 쉬운 품종들이 식탁에 확대되기 시작했다. 뚝 떨어진 야채의 소비회복과 아이들의 야채기피 해소에 연결시키기 위해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주목하고 있다.
식품통판의 ‘오이시쿠스(도쿄·시나가와)’는 올해 쓴 맛이 적은 ‘꼬마피망’의 취급량을 전년의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단 맛이 강한 시금치‘칸아지(寒味)’는 5년 새 판매가 2배 이상으로 늘고 있는 등, 먹기 쉬운 판매 품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끼이종묘(쿄토시)가 2010년에 개발한 꼬마피망은 쓴 성분의 한 종류인 폴리페놀류가 일반 피망에 비해서 10분의 1정도 함유되어 있다. 이 꼬마피망은 5월에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한다.
중화요리점인 남국주가 하라주쿠점(도쿄 시부야)은 야채볶음 등에 사용하고 있다. ‘피망의 쓴맛과 맵싸한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이 피망은 맛있게 먹는다’고 구보대라사다오 총요리장은 말한다.
시금치 ‘칸아지’는 겨울철이 제철로서 일반품목의 2배 이상의 당도가 함유되어 있다. 당근 특이의 냄새를 억누른 ‘베타리치’는 단 맛이 강하고 쥬스 등 생식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용도가 넓은 장점이 받아 들여 지고 있다(개발원 사카타의 타네).
농수성에 의하면 1인당 연간 야채 소비량은 2000년도 약 102kg으로부터 2010년도 약 88kg까지 감소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채기피가 진행되는 중으로, 생산자들은 신품종의 보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식품화학에 정통한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의 모리미츠야스지로 준교수는 ‘과일은 최근 10년 간 단 맛을 강조하지 않으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향이 있고, 야채도 고당도지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토마토 등에서는 당도를 높게 강화한 상품도 두드러지고 있다.
‘먹기 쉬운 야채’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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