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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2010

미, 고과당 옥수수시럽의 인기하락과 설탕의 인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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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 음료, 쿠키, 조미료, 시리얼등에 설탕 대신으로 사용되온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high fructose corn syrup)이 포장 식품산업에서 그 인기를 잃고 있다. 더 많은 식품제조업자들과 음료업체들이 가격차이에도 불구하고 HFCS대신 설탕을 선택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설탕이 더 자연적인 식품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콘애그라 푸드(ConAgra Foods Inc.) 5월부터 자사의 헌트 토마토 케찹의 감미료를 HFCS에서 설탕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 테스트에서 설탕이 더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사의 다수의 제품에서 HFCS를 사용해온 크래프트(Kraft)사도 소비자 의견조사 결과 이후HFCS의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다.  펩시사도 게토레이 음료에서HFCS의 사용을 중단할 것이다.

 

많은 소비자들은HFCS가 설탕보다 더 해롭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HFCS가 수차례의 가공을 거친 인공적인 조미료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사실 설탕과HFCS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HFCS의 사용이 감소하면서 이를 제조하는 회사들은 (Archer Daniels Midland Co. Corn Products International Inc. ) 매출감소를 겪고 있으며 멕시코와 같은 다른 곳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HFCS의 사용은 1.3%감소했다.

 

옥수수 정련협회 (Corn Refiners Association)HFCS가 더 해롭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HFCS는 좀 더 값싼 다른 설탕에 불과하며 몸 안에서 동일하게 처리되는 식품이다. 작년 미국에서HFCS의 가격은 톤당 695, 설탕은 1,000불이었다. 미국에서의 일년간 설탕의 소비는 900만톤, HFCS 700만톤 이었다.

 

NY aT Center (자료원: Wall Street Journal, 2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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