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악천후로 인한 채소 가격 상승세
조회2353■ 일본 채소 가격의 상승세
·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국물요리(나베요리)가 한참 인기가 많은 가을이 되었지만, 쉽게 즐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채소 가격 상승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이다. 8~9월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낮은 날들이 계속되면서 채소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지적인 호우로 인해 제대로 수확하지 못하고 폐기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배추와 돼지고기를 겹쳐 만드는 밀푀유나베가 인기가 있지만, 배추가격의 상승으로 해당 메뉴를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 가게도 생겨나고 있다.
· 특히 많이 오른 품목은 “배추”이다. 배추 도매가격은 9월 들어 계속 상승하였는데, 나고야중앙도매시장의 가격을 보면 9월 13일 1kg당 183엔으로 한 달 전인 8월 10일의 65엔과 비교하면 약 3배 정도 올랐다. 상추나 시금치,
가지 역시 한 달 전과 비교하여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 향후 생육, 출하 및 가격 전망
■ 시사점
·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의 요리 수요가 늘어있으나, 높아진 채소 가격들로 인해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격상승은 산지가 바뀌는 10월 무렵이 되어야 안정될 것으로 보이나, 이 역시 일조량 등 기상 상황에 달려있다.
<자료출처>
· 지금 적당한 야채는 “산지 공통점” 잎채소 중심의 채소 가격이 급등 중.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시장관계자에게 물었다., 2021.9.15.
· 야채의 급등이 멈추지 않아, “이상기후”가 여러 가지 영향인가, 2021.9.14
· 야채의 생육상황 및 가격 전망(2021.9월)에 대해, 20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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