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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2021

러시아, 식품업계 사용량 축소로 소금생산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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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금 생산량이 하락했다.
2021년 1분기 결산기준 러시아 소금제조기업은 약 428,500 톤의 식용소금을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보다 6.3% 하락한 것을 2019년과 비교해도 0.7% 낮은 수치이다.
또한 코메르산트地는 루스프로드소유즈(식품생산 및 공급협회, 이하 루스프로드소유즈) 보고서를 인용, 러시아 소금의 해외공급량도 줄었다고 전했다.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러시아의 소금수출은 275,160에 달했다. 연대비 하락률은 9.56%였다. 벨로루스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및 터키의 해외시장 소금공급량도 축소된 것으로 알려 졌다.
루스프로드소유즈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트미트리아 레오노바에 따르면 소금 생산은 최종소비자의 낮은 활동성과 소매부문에서의 수요하락에 기인한다. 이외 레오노바 부위원장은 2020년 락다운과 펜데믹과 관련된 사재기성 수요와도 연관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0년 러시아 소금생산자들은 러시아 보건부가 코로나 전염 예방차원에서 염수을 코점막에 바를 것을 추천한 뒤 소금출하량을 늘렸었다.
소금소비량 하락은 생산자간 경쟁 심화와 상품가격 하락을 유발했다. 루스프로프소유즈 대표는 판매체인 공급시 소금출하가격이 45%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루스솔 세베로-자파드社 알렉산드르 콜로메르 대표는 현재상황에 대해 포장과 유통 가격의 증가로 소금 가격이 상승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소금을 더 적게 사용하는 식품제조사
지난 수년간 식품제조사는 자신들이 생산하는 식품에 대해 더 적은 소금과 설탕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혀 왔다. 특히, 필란드 회사인 Valio는 2018년 향후 2년간 자사 제품에서 38톤의 소금을 적게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식품판매체인인 메트로는 2020년 자체 생산식품에서 소금과 설탕 함유량을 낮췄었다. 올 가을 식품계 거인인 네슬레와 펩시코 또한 자사 제품에서 소금과 설탕 함유량을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기사출처: https://sfera.fm/news/v-strane/v-rossii-sokratilos-proizvodstvo-s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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