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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2021

2021년 상반기 중국 유제품 소비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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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보를 통해 발표된 <이리(伊利) 상반기 소비 추세 보고서(유제품)>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중국의 유제품 소비 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액상 유제품과 가루 형태의 우유가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중국의 유제품 소비 시장은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5·6월 노동절과 단오절 기간 중국 정부 당국의 소비촉진 정책에 따라 액상 유제품 소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개인 구매와 선물용 구매 소비 또한 모두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징동(京东)에서 판매 중인 이리(伊利)의 가루 형식 우유 제품

이미지출처: 징동(京东)


각 품목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에는 상온 액상 유제품 소비의 성장세가 뚜렷한 점이 특징인데, 유제품의 평균 단가 증가와 소비자의 구매 횟수의 증가가 그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18일까지 중국의 상온 유제품의 판매액은 동기 대비 12.1% 증가해 액상 유제품의 전체 수준을 넘었으며 판매량은 동기 대비 7.8%, 평균 단가는 4% 증가하였다. 


액상 유제품의 경우 평균 단가, 구매자 가구 수와 구매 빈도가 모두 증가했다. 액상 유제품의 소비자 규모는 2.9% 증가했고 매 가구 평균 구매량은 1.1% 증가했으며 구매 횟수와 보급률 또한 동기 대비 각각 1.3%와 0.1% 증가했다. 1회 구매량의 성장세는 조금 주춤하는듯하였으나 기타 주요 지표들은 모두 좋은 성적을 보였다.


그 외에도 가루 형식 우유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는데 통계에 따르면 가루 형식 우유의 판매금액은 액상 유제품 판매금액 성장률보다 높은 동기 대비 14.1%의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며 그 중 판매량은 동기 대비 15.2%가 증가했고 소비자 규모는 2.2%가 증가하였다.


징동(京东)에서 판매 중인 이리(伊利)의 액체 유제품

이미지출처: 징동(京东)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국산 낙농품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중국산 낙농품이 발전할 수 있는 시장의 기회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향후 한국의 유제품 기업들 또한 최근 중국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다.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중국 시장으로 수출할 경우 중국 유제품 시장을 잡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41765379035873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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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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