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Egrocery 시장규모 4,000억 루블(한화 약 6조 6,360억 원)에 이를 것

러시아 코메르산트紙는 시장연구회사 NielsenlQ의 조사를 인용 2021년 상반기 결산기준 할인행산 식품에 대한 온라인판매 비율이 1월 60%에서 6월 69%로 증가했으며, 비식품은 지난해 1월 66%에서 6월 77%이던 것이 올해 1월 66%에서 6월 77%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NielsenlQ社는 해당 비율이 오프라인 판매를 상당량 초과하는 기록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오프라인과 비교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프로모션 식품의 비율은 52%-53%에 이른다.
NielsenlQ社는 일용소비재(FMCG) 상품에 대한 온라인 채널 평균 할인율은 약 20%에 달하며 가장 홍보가 활발한 제품군은 30%에 달한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로 판매되는 제품중 85 이상이 세제, 82% 기저귀, 81% 아이스티, 80% 원두 및 그라운드 커피, 79% 인스턴트 커피, 76% 초코릿, 74% 초코릿바라고 NielsenlQ社는 밝히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지역 Unilever社 전자상거래팀 유리 니콜라예프 팀장은 프로모션 비율 성장은 격화되는 경쟁 및 소비자의 구매력 하락과 시장지분확대를 위한 마켓플레이스의 전략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러시아 식품소매업계 1위 기업인 X5그룹은 이 같은 현상이 신규 고객 유치에 대한 투자와 관련이 있으나 기존 고객의 판매량 유지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 온라인 판매가 2021년 4,000억 루블(한화 약 6조 6,360억 원)에 이를 것이며 2024년에는 1조 1,000억 루블(한화 약 18조 2,49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시사점: 지난 1,550억 루블(한화 2조 5,714억 5,000만 원)로 214%라는 사상 최대의 성장을 기록했던 온라인 식품시장이 올해도 15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에 175%의 폭발적 증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펜데믹 국면과 더불어 촉발된 이례적인 온라인식품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되어 소비자들의 주요 식품 구매매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고려해 러시아 시장진출시 온라인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 기사출처: https://retailer.ru/issledovanie-dolja-onlajn-prodazh-produktov-pitanija-po-skidkam-dostigla-pochti-70-jeto-rek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