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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2021

[트렌드] 올해 중국 음료업계 키워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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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소비자들은 품질이 좋고 친환경적이며 건강에도 좋거나 소비자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여러 음료 브랜드사에서도 이와 같은 새로운 수요를 대응함으로서 제품들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소비자의 기능성 수요 - 기능성 및 뇌건강 성분

 기능성 음료의 목적은 음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을 넘어 제품 속의 기능성 성분의 작용을 통한 효능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의향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프로바이오틱스, 치아시드 등 슈퍼푸드, 콜라겐, 구기자, 인산 등 원료는 모두 현재 소비자가 선호하는 ‘건강한 요소’이다.
 대표적으로, 장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거트, 스파클링 등의 음료류 뿐만 아니라 견과류, 초콜릿과 같은 간식에도 많이 추가되고 있는 핫한 식품원료이다. 최근에는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잠재적 가치가 더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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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그리고 음료업계에서도 새롭게 부는 건강의 바람은 ‘뇌건강’에 관한 것이다. 불규칙적인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 자주 밤 새는 생활 패턴 등이 원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뇌는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식품 중 영양물질을 통해 뇌건강을 챙기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의 큰 수요 중의 하나로 되었다. Allied Market Research의 수치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뇌건강제품의 시장규모는 약 250억 달러(약 29.3조원)이고 2023년에 이르러 415억 달러(약 4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제성, 그리고 펀슈머


  펀슈머(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에 대한 재미를 소비하는 경험을 통해 느끼는 소비자)는 자신의 소비 경험을 공유해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온라인상 정보 전파와 공유 가능성은 소비자의 구입 태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되었다. 밥을 먹기 전에 사진을 먼저 찍고 차나 커피를 마시기 전에 위챗의 모멘트에 먼지 올리는 것은 현재 많은 젊은층의 일상이다. 이런 분위기로 개성이 있는 제품 또는 브랜드의 컨셉은 Z세대가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동기이고 온라인상의 핫한 아이템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제품에 재미를 부여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성공한 커피 브랜드 중에 산뚠반(三顿半)이 가장 대표적이다. 선례가 없는 귀여운 미니 컵 모양의 포장에 1~6의 번호로 포장에 표기하여 원두 로스팅 정도를 나타나기에 여성 소비자가 립스틱 칼라 넘버를 공유하듯이 커피의 향과 맛의 후기를 토론케 하였다. 따리서 커피에 관한 지식을 쉽고 간단하게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SNS상 제품 전파, 홍보도 매우 효율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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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몰(www.tmall.com


중국풍 물씬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입 브랜드에 호감이 많이 가던 중국 소비자는 오늘날 중국, 해외 브랜드 선호도에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와하하(娃哈哈), 판판(盼盼), 지엔리바오(健力宝) 등 여러 대표적인 중국 음료 브랜드사에서 다양한 중국풍 제품을 출시하는 움직임에서 요즘 중국풍 컨셉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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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몰(www.tmall.com


사회환원·후원으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인정

 시장연구기업 유로모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소비자는 사회와 환경문제에 대해 이전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소비자는 자기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브랜드를 구매하려 하고 82%의 온라인 쇼핑 소비자가 ‘사회적 책임감’이 강한 브랜드에 대한 구매 의향이 더욱 높다. 예를 들면 중국 음료 브랜드 왕라오지(王老吉)은 자사의 비타민C 고체음료를 출시하면서 자리(刺梨, 바늘까치밥나무의 열매)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현지 경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농민의 빈곤 탈출을 위해 서남부에 위치한 구이저우성의 치옌난(黔南)시, 비제(毕节)시에 공장을 설립하고 구이저우성의 자리산업 우세를 식품가공, 과즙 등 제품 생산을 통해 발휘하고 있다. 왕라오지의 이런 기여에 대해 많은 소비자가 인정을 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이익 중심 전략에서 사회와 환경 요소를 전략의 핵심위치에 놓을 것으로 보여지며 업무의 유연성, 브랜드의 명예와 재무 가치도 이에 따라 같이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시사점

- 소비자들은 빠르게 변화한다. 기존 식품이 주던 본연의 가치를 뛰어넘는 기능성/건강에 대한 수요가 강해졌고 혼자 즐기고 끝내는 것이 아닌 제품 공유를 통해 타인과의 공감까지 찾고자 한다. 이전에는 수입브랜드를 더 좋아했지만 이젠 독창적이거나 중국풍 컨셉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또한 브랜드사의 사회적 책임감과 환경보호 행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선두기업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각 브랜드사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이런 소비자의 변화를 대응하고 있어 새로운 발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 식음료의 맛과 기능성만으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이재는 조금은 부족하다고 본다. 브랜드는 타깃 소비층의 생활방식 및 가치이념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브랜드 자체의 포지션닝과 결합하여 제품에도 녹여낼 필요가 있다. 정서적에서도 소비자를 접근하여 공감대를 이뤄야  소비자들이 제품 및 브랜드 컨셉에 동화하여 반응을 보일 것이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45244973913614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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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중국 #밀레니얼세대 #포장(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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