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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2021

2021년 미국 소비자들의 식료품 및 소비재 지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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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olutions이 Supermarket News에 제공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2021년 9월 식료품 및 소비재(CPG)에 대해 전년 대비 2% 더 많은 지출을 하였으며, 2019년 9월에 비해서는 13%를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데이터는 2021년 9월에서 2020년 9월 수준과 2021년 9월에서 2019년 9월까지를 비교한 주요 매장의 센터 진열대에 대한 미국 소비자 지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NCSolutions에 따르면 2020년 팬데믹이 초기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식료품에 대한 지출로 인해 2020년 대비 2021년의 비교 데이터가 왜곡되어 과소 평가 될 우려가 있어 2020년과 함께 2019년과 2021년 간의 비교 데이터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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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2021년 9월의 CPG 환경은 1년 전과 비교할 때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냉동 및 상온 보관 가능한 아침식사, 포장 육류 및 냉동식품과 같은 카테고리에 있어서는 가정내 식사의 비중 증가에 따라 지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소비자는 2021년 9월에 냉동 아침 식사 제품 카테고리에 2020년 9월에 비해 5%, 2019년 9월에 비해 20%를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표에서 알 수 있는 특징을 살펴 보면 펜데믹 첫해 하락세를 보였단 뷰티케어 카테고리가 반등하여 전년비 매출이 11% 증가 하였다. 또한 애완동물 관리 역시 지출 우선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미국 소비자들은 2021년 9월 현재 말린 곡물과 콩에 대해 전년 대비 2% 감소한 지출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식료품을 저장고에 비축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에 반해 소비자들은 상온에 보관할 수 있는 음료의 구매를 전년 대비 6% 이상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킹 열풍으로 호황을 누렸던 베이킹 관련 제품들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매출을 보이면서 가정내 베이킹 열풍이 수그러든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완제품 디저트 및 과자의 구매가 5% 증가하여 직접 베이킹을 하는 것에서 완제품을 구매 하는 것으로 소비 심리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냉동 아침식사 품목에 대해 전년 대비 5% 증가한 지출을 하고 있으며, 상온 보관 아침 식사 품목 역시 3% 증가하였다. 개학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이 아침 식사를 위한 편의성이 제공되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제품에 싫증을 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시리얼은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7%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조:

 Consumer spending in key center store categories remains elevated in 2021

https://www.supermarketnews.com/center-store/consumer-spending-key-center-store-categories-remains-elevated-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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