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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021

일본, 냉장고 속 남은 재료를 활용한 나베(국물요리) 마케팅 전개

조회1977

  ■ 주식회사미츠칸*과 교토시(市)가 맛있고 냉장고에 흔히 볼 수 있는 남은 재료를 활용한 ‘もったいなべ(못 타이 나베)**’ 마케팅을 전개하였다.
   - 교토시와 미츠칸은 ‘남은 야채를 버리지 말고 활용하자!’라는 콘셉트로, 메뉴와 함께 레시피 공동 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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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https://www.mizkanholdings.com/ja/vision/environment/kyoto/mottainabe_2021/


*주식회사미츠칸 – 1804년에 설립되었으며, 조미료와 낫또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대형 식품 제조회사이다.(직원 수 – 약 2100명, 연 매출 – 약 1200억엔)
**もったいなべ(못 타이 나베) - 못 타이 나이 (아깝다)라는 일본어의 언어유희로 못 타이(나이)+나베 합성어다.

  - 미츠칸은 [통 야채 나베], [남은 야채를 사용한 나베], [남은 밥이나 면을 활용한 요리] 3개의 테마를 가지고 레시피를 개발하였다.

  - 그중 TOP3로, 양배추를 통째로 사용한 ‘통 양배추 나베’, 남은 야채들을 모두 사용한 ‘아고다시 샤부샤부***’, 남은 국물을 활용한 ‘토마토 김치 리조또’ 3가지를 추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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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https://www.mizkanholdings.com/ja/vision/environment/kyoto/mottainabe_2021/

***아고다시 – 날치를 구워서 말린 것으로 육수를 낸 것

   - 재철 채소 야채를 모두 사용한 ‘못 타이 나베’는 야채의 맛이나 영양을 온전히 맛보고 싶은 사람과 남은 식자재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싶은 사람 모두의 수요에 대응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시사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식사량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가 증가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가 남은 음식물 활용이 가능한 레시피 공동 개발을 하였다. 나베요리 시즌인 겨울철에 맞춰 ‘못 타이 나베’에 대한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 한국 수입제품 중, 레토르트 제품(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등 국물류)과 라면류의 경우에도 레시피(냉장고에 남은 야채류 등 활용) 마케팅을 전개함에 있어서, 일본 기업처럼 ‘지속 가능성’에 착안한 마케팅을 추진한다면, 소비자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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