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 아오모리현, 신품종 사과 개발
조회1089(일본) 나가노, 아오모리현, 신품종 사과 개발
한 입에 통째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사과 품종 개발이 활발하다. 껍질이 얇고 크기가 보통 사과의 절반 사이즈가 그것이다. 사과 산지는, 먹기 쉬운 과일이 소비 확대로 이어진다고 보고, 편의점에서 시험 판매를 실시하는 등, 인지도 향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노란색 사과인 「호시노 긴카」는 아오모리현 산업기술센터사과연구소가 개발하여 품종 등록하였다. 껍질이 엷어 「그대로 먹어도 위화감이 없다」고 도매회사 관계자는 말하였다.
크기가 약 300g 으로, 주요 품종인 「후지」와 비슷한데, 동 연구소는 「보다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통째로 베어 먹기 쉽게 하고 싶다」고 의욕을 밝혔다. 연간 약 6톤을 출하하는 JA츠가루미라이 등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사과는 칼로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나 수고가 든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고 도쿄 중도매상의 관계자가 밝혔는데, 아오모리현의 사과 농가는 「사과는 껍질과 과육에 영양가가 많으므로 산지 사람들은 반드시 껍질째 먹는다」고 말하였다.
나가노현 과수시험장이 통째로 베어 먹는 품종을 목표로 개발한 것이 「시나노 핏코로」이다. 크기가 「후지」의 절반 정도여서 「여성들도 한 개를 다 먹을 수 있다」고 이 시험장 관계자는 밝혔다.
보급을 넓히기 위하여 나가노현은 수년전부터 현내의 초중등학교 급식에 「시나노 핏코로」가 공급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현 동북부의 대형 편의점 점포에서 시험판매를 실시하였는데 준비한 약 1만5천개가「일찌감치 다 떨어져버렸다」고 현 농산물 마케팅실 관계자는 말하였다.
이 시험장은 올해 「시나노 핏코로」정도 크기의 「시나노 풋치」라는 품종도 등록하였다. 「시나노 핏코로」가 비교적 껍질 색이 엷고 산미가 있는 것에 비해 「시나노 풋치」는 껍질이 엷고 적색이며 단맛이 강하다고 한다.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늘어나 소비 확대의 무기가 될 것이다」고 현 농산물 마케팅실은 보고 있다.
앞으로는 껍질이 상처가 잘 나지 않게 하고 수확작업을 하기 쉽게 하는 등의 개량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원: 일경MJ신문 11.14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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