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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2003

브뤼셀에서 유럽-아시아 농업 지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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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아시아 농업지도자들이 1월 9일과 10일 유럽연합 집행본부가 위치한브뤼셀에서 모여 이들 지역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의는 유럽연합 농민단체들과 협동조합들의 연합단체인 유럽농민단체연합(COPA)과 유럽협동조합연맹(COGECA)이 개최하였으며, 지난 1999년 도쿄에서창립한 "협력을 위한 아시아 농민그룹(AFGC)"이 협조했다. 이번 회의는, 세계의 도전과 전개, WTO 농업협상의 진전과 대응, 아시아와 유럽의 특수여건 등 세 가지 토론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ZTO협상에 임하는 아시아와 유럽의 특수여건에 대한 토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유럽농업지도자들의 설명내용) - 유럽의 농업정책은 농민단체 및 협동조합들의 지원에 의해 식품안전 향상, 가족농의 지속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 - 식품안전 및 품질향상, 추적시스템(Traabilit)의 확충, 환경보호, 지속가능한 농업향상, 동물후생향상 등은 시민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요소들로 유럽 농민들의 책임성이 강조되고 있음.- 최근 유럽농업의 생산비 증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WTO 협상에서 충분히 감안되어야 함 (아시아 농업지도자들의 설명내용) - WTO 농업협상에서 세계각국의 다양한 형태의 농업이 상호공존할 수 있는 세계무역 시스템으로부터의 공평한 혜택이 필요함.- 개도국들이 새로운 농업무역협상으로부터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협상 결과가 준비되어야 함- 각국 농민들의 고유한 관심사항들이 상호연대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협상내용에 반영되어야 함- 진행 중인 농업무역협상에서 세계 각지역의 소농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해야 함.유럽-아시아 농업지도자 회의는 농업의 다양성과 고유한 특성들에 대한 상호 인정,농업의 비교역적 특성의 재인식, 개도국의 특수 지위문제, 지속가능한 농업개발 등에 대한 상호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자료 : 화란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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