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도 중앙도매시장 오다시장에서 14일 과채류, 양채류를 중심으로 가격이 일제히
내렸다.
연휴분 출하가 집중된 것과 토요일부터 기온상승 영향으로 생육이 빨라져 입하량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슈퍼 매장 구성이 겨울철 商材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과채류, 양채류 모두
거래가 별로 없어 낮은 시세가 되었다.
과채류중 오이는 사이타마현 1상자(5kg AS급) 고가 1570엔으로 前市에 비해 525엔 하락.
산지에서는 지난주 토요일에서 기온이 상승. 기온강하로 지연된 생육이 갑자기 빨라져
출하가 집중되었다.
가지는 고치산 1상자(5kg AM급) 고가가 2100엔으로 210엔 하락했다.
관동산 노지물이 증가했는 것과 고지산도 주력 산지가 모두 모여 입하량은 前市의 2배로
증가.
한편, 엽채류의 양배추는 관동산 주력산지가 모두 출하하여 입하량은 前市보다 15% 증가
했다.
군마산 1상자(10kg L급) 고가는 840엔으로 150엔 싸졌다.
시장에서는 과채류, 양채류 모두 금주말에 걸쳐 약한 시세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