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 채소의 국내생산 증가
조회660(일본) 외국 채소의 국내생산 증가
태국, 한국, 이탈리아 등 외국 채소를 재배하는 국내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민족요리, 서양요리 등이 정착되면서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수입품을 대신하여 선도가 높은 국산품을 사용하는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다. 외국 야채는 일반적인 야채에 비해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생산자에게는 메리트가 크다.
오사카 먹거리로 대표되는 쿠로몬시장의 쿠로몬나카가와(?門中川) 슈퍼에서는, 태국요리의 대표적인 식재 공심채 등이 점두에 진열되어 있다. 매출액은 매년 전년대비 2자리 신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한 야채는 신선하기 때문에 음식점 등에서의 구입이 늘어났다고 슈퍼 관계자는 말한다. 식품슈퍼 이나게야에서는 가정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외국 야채의 취급 상품 종류를 늘렸다고 말한다.
시즈오카현에서는 공심채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파크치(코리앤더)의 생산이 늘어나고 있다. 생산량이 많은 JA와 피아하마마츠에서는 관내지역에서의 공심채 수확량이 2010년도 기준으로 전년대비 40% 증가를 보였다.
홋카이도 JA히가시카와에서는 한국요리에서 사용되는 상추의 작년도 출하량이 과거최고를 기록하였다.
이탈리아 채소도 국내 생산 판매가 확대되었다.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하는 황녹색 콜리플라워「로마네스코」는, JA사이타마히비키가 산지화를 추진한다. 작년, 관할 내의 재배면적이 6ha로 전해에 비해 50% 증가하였다. 아이치현 토요카와시의 토산온실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는, 이탈리안 파슬리와 스위트 바질 등 허브도 연10%씩 판매량을 신장하고 있다.
아시아나 이탈리아의 야채는, 도매시장에서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상추가 1kg 약700엔인 것에 비해, 양상추가 120엔, 배추가 50엔 더 비싸다. 로마네스코는 약500엔으로 일반 콜리플라워 보다 2배 이상 비싸며, 점두가격 또한 비싸다. 도쿄, 오사카에서는 공심채가 1봉지 100∼258엔, 파크치(코리앤더)가 158∼198엔에 판매되고 있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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