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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2011

[홍콩] 요식업계 구인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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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요식업계 구인난 심각 
 

 


이미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폭등한 임대료와 크게 오른 식재료비로 곤경을 겪고 있는 홍콩의 대중 식당들이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했다.

 

홍콩 요식업계에 비워져 있는 일자리는 이 직업군 종사자 전체 20만 명 중 10%인 2만 명 수준으로 지난 97년 이후

가장 구인률이 높다. 시간당 최저 임금이 도입된 지난 5월 이후 하루 종일 열기 속에서 고된 일을 해야 하는 주방을

피해 좀 쉬운 일을 찾아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보통 시간당으로 임금을 받는 근로직에서 식당 일을 떠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은 빌딩 등의 경비원이다.

주거용이나 사무용 빌딩의 경비원들은 일하기가 훨씬 편하고 복무기간이 길어 결과적으로 소득이 더 많다. 일반

웨이터의 한 달 평균 월급은 8천~9천달러인 것으로 호텔 요식업계는 파악하고 있는데 이에 반해 건물 경비원의

평균 월급은 1만 달러 이상이다. 고용주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을 하며 오랜시간 논란이 많았던 홍콩의 최저

임금제도는 지난 5월부터 입법 시행되고 있는데 현재 시간당 법정 최저 임금은 2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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