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중국 1월부터 10월까지의 무역 수출입 통계수치를 살펴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입 총액은 3조 5,3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8%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 총액은 1조 9,0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수입 총액은 1조 6,3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하였고 무역흑자가 전년 동기대비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중국 수출입 총액은 3683억 3,000만 달러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 총액은 ２조　68억 7,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6% 증가하였으며 수입 총액은 1조　614억 6,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였으며　무역흑자는 454억 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6.3% 성장했다.

반면 13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와 지난달 수치였던 8.0%보다 낮았다. 10월 소매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5% 증가해 지난달의 11.6%와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수치였다.

지난 10개월간 일반무역은 1조 8,72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해 전체 대외무역에서 54.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점유율보다 1.3% 향상된 수치이며 가공무역 역시 작년보다 2.1% 상승한 1조 1,20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무역에서 2013년보다 0.1% 소폭 증가한 32.3%를 차지했다.

중국 최근 수출입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한국 제품 중국 시장 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16일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수입액은 1조 4,666억 달러로 이중 한국 제품 규모는 1천 407억 달러로 9.6%를 차지했다.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005년 대만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고 2013년에는 9.2%로 처음으로 8.2%의 일본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으며 올해 들어 일본의 점유율은 8.3%에 머물러 우리나라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중일 교역이 과거사 문제와 영토 분쟁으로 위축된 가운데 한국이 일본, 미국, 대만, 독일 등 중국의 5대 수입국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과 FTA를 맺어 시장 점유율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슈 대응방안

중국 최근 수출입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상황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한국 제품 중국 시장 점유율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수입액은 1조 4,666억 달러로 이중 한국 제품 규모는 1,407억 달러로 9.6%를 차지했다.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수입 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식품 수출 기업들은 최근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근거하여 식품수출 전략을 세워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ocean.china.com.cn/2014-11/15/content_34057534.htm
http://news.xinhuanet.com/finance/2014-11/08/c_127191041.htm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019819
http://www.cosinkorea.com/?cname=news&sname=news_01_01_03&dcode=1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