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도시 내 양계 사육 금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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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베트남은 조류독감질병이 유전자 구조에 미세한 영향을 준다는 발표가 난 후 보건국 직원들의 엄격한 감시가 요구됨에 따라 ,조류독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지역에서의 양계(養鷄) 사육을 전국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베트남의 Phan Van Khai 수상이 이 금지령에 대해서 머지않아 서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농림부 당국자가 전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말까지 오리, 거위를 기르고 그 알을 부화시키는 행위까지 현재 금지법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닭의 증가를 금하는 정책은 병든 닭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만 시행되어 질 것이며, 자국내 대다수의 양계가 사육되고 있는 농촌지역 농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베트남은 거대한 경제적 비용이 들지라도 감염된 조류를 모두 없애야 한다.’고 연설한 Nguyen Tan Dung 수상 대변인에서부터 나왔다.
수상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현재 두 가지 갈림길에 놓여져 있습니다. 하나는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재출현하는 것을 그냥 방치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전염병이 인류에게 다시 재발되고 퍼져나가 것을 방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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