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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2012

[충북]겨울철 수출접목선인장 난방비 85% 절감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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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수출접목선인장 난방비 85% 절감 가능해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접목선인장 재배 난방비가 85%까지 절감 가능한

전기온수 보일러를 개발해 재배 농가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재배방법은 전기온수보일러를 이용해 하우스 내부의 온도를

상부, 하부로 나누어 관리하고 소진되는 열량만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여 난방비를 85%까지 절약할 수 있게 한 것이다.

 

1000㎡의 시설하우스 내에서 겨울철에 접목선인장을 재배할 경우 재배에 적합한

18℃를 유지하려면 기존방법인 경유보일러는 난방비가 597만 원이 소요 되었으나,

전기온수 보일러는 91만 원정도 소요되어 500백6만 원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접목선인장 재배에 최초로 적용한 전기온수 보일러는 시설 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색깔이 좋은 고품질의 선인장을 균일하게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수출 접목선인장을 생산하는 음성군 삼성면 김기홍(53) 씨는 “음성 접목선인장

수출단지에서 금년도에 250만 본을 계약하고 네덜란드, 미국,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을 하고 있으나,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난방비 부담으로 크게 걱정하고 있던 터에

도 농업기술원이 전기온수 보일러를 이용한 난방 재배법을 개발하여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도 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는 “겨울철 접목선인장 재배 시 난방비 부담으로 농가에서

적정온도 보다 3℃정도 낮은 15℃로 낮게 관리하여 유색 선인장의 자구가 갈라지고

썩음병과 검은무늬병 발생이 심하며, 접목 활착율도 20%정도 떨어지는 등 피해가

많았으나 이번에 개발한 재배기술은 난방비 절감은 물론 품질 좋은 선인장을

차질 없이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출처 :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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