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인도네시아 양식장 2만5천ha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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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수산업 부문의 해외개척에 본격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정부와 수산 및 금융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지조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 수산, 양식업의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이번 방문기간에 인도네시아 해양 수산부와 상호의향서(LOI)를 맺고 해조류 양식장 2만 5천ha를 무상 입대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조사단은 페가수스(주)와 삼성물산이 참여한 해조류 펄프 및 바이오에탄올 생산 사업 현장과 아쿠아리움 슈림프(주)가 투자한 새우 생산공장을 방문, 실사도 진행했다.농식품부는 글로벌 수산기업 육성과 해외 식량기지 확보차원에서 수산업계의 해외 진출사업에 대한 외교,정책적 지원을 늘리고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관련 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해외 수산업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외수산업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모니터요원 최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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