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유기농 식품 시장 급신장, 지난 3년간 250%성장.

체코의 유기농 식품 시장은 지난 3년간 폭발적으로 급성장, 시장 규모가 2005년 이래 지금까지 250%이상(2008년 경우, 전년대비 40%성장)증가한 6천8백만 유로 규모라고 유기농 전문 조사기관인 Green marketing이 밝혔다.

유기농업에 종사하는 농가 수는 2008년 말 기준 1946 농가로 2007년에 비해 600여 농가가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농지 중 유기농업 농지에만 시용되는 농지 면적도 2008년 기준 34만1천6백32헥타르로 전년대비 약 2만9천여 헥타르가 증가했는데, 전체 농지 중 8.04%가 유기농 농지로 집계되었다.

체코 시장에서의 수입산 유기농  식. 음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압도적이어서 2008년 시장 점유율은 57%이나, 체코 산 유기농 식품 증대로 2007년보다 5%이상 떨어졌다.체코내의 유기농 식품 제조업체의 숫자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쇠고기. 낙농제품. 제빵. 향 식료 등 부문은 체코 산  유기농 식품 비중이 아주 높은 편이다.

유기농 가공 식품의 비중은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나  전체 유기농 식품 중 가공 식품이 46%로 가장 높고, 유아용 식품은 시장 점유율이 17%로 유기농 식품 중 시장 비중이 가장 높은 단일 부문으로 밝혀졌는데, 독일 Hipp사 및 체코 Hame사 등이 체코 시장에 유기농식품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 들이다.

유기농 식품의 유통은 주로 슈퍼마켓이나 초대형 하이퍼마켓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 유통들의 시장 점유율은 2007년 대비 5% 증가한  72%이나, 이들 대형 유통들의 자체 유기농 식품 브랜드 개발 및 판매 증대로  점유율이 더 높아 질 전망이다.

슈퍼마켓이 및 초대형 하이퍼마켓의 자체 개발 브랜드 유기농 식품은 이미 전체 유기농 식품 중 20%나 차지하고 있다. 유기농 식품  및 건강식품 전문 매장의 시장 점유율은  2007년 22.5%, 2008년 19%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Source:greenmarketing.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