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농촌지역에서 커피시장 확대, 업체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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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커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 회사 캔터 월드 패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동국의 커피 소비량은 도시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7%, 농촌지역에서도 이게 10%증가 크게 늘었다고 현지지 사이공 타임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커피 소비량 증가에는 서유럽 국가로부터 새로운 소비 문화가 유입되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개인 소득 성장에 따라 커피 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 배경이 있다.
중국 도시 지역에서는 현재, 전 세대의 57%에 인스턴트 커피가 보급되어 1개월당 평균 지출액이 3만동, 원두 커피는 전 세대의 35%에 보급되어 1개월당 평균 지출액이 4만 5000동이다.
미국 조사 회사 닐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의 인스턴트 커피 소비량은 전년 동기비 28%증가, 지난해 매출액은 1억 3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탈리아에서는 약 20개의 커피 회사가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지만, 스위스의 식품 회사 네슬레, 베트남 현지 업체 비나 카페 비엔 호아(Vinacafe Bi?n H?a)와 츄그엥(TrungNguyen)등 3개사가 시장 점유율 83%를 쥐고 있다.
네슬레는 올해 7월 베트남 커피 수요의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3억 2000만달러를 들여 동남부 동나이성에 새 공장을 건설했다.
영국 조사 기관 유로 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하면, 동국 커피 시장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에 연율 9.1%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커피 회사 간 경쟁은 더욱 더 격화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TUOI TRE(20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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