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학자들은 병충해에 저항력이 있는 옥수수가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자들은 멕시코에 유전자 변형 옥수수 생산이 증대됨에 따라 살충제 사용이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해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멕시코 농민들은 주로 화학 살충제에 의존했다. 가을에 무리지어 다니며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해충을 처리하는 데만 대략 3,000톤의 유효성분이 사용되었다. 멕시코 내, 해충은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기 때문에 멕시코는 북미 지역 가운데 헥타르 당 농약 사용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Journal of Integrated Pest Management의 공동 저자 중 한명인 Urbano Nava-Camberos는 해충 관리 프로그램과 유전자 변형 옥수수로 해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도입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지만 화학 비료 사용이 장기적 관점에서는 오히려 환경에 더 큰 위협을 가져온다고 반박했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 과학자들은 병충해에 저항력이 강한 GMO 옥수수가 증대됨에 따라서 살충제 사용이 감소했다고 주장한다. 향후 이에 대한 근거가 더욱 강화되어 GMO 식품에 대해 긍정적 인식이 대두된다면 멕시코 식품 시장에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멕시코의 GMO 식품에 대한 규제와 제도의 변화를 주목하여 수출 전략에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GENETIC LITERACY ROJECT 2014.11.24
http://www.geneticliteracyproject.org/2014/11/24/can-gmo-corn-help-mexican-farmers-reduce-pestici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