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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2023

호주, 주류 소비 부추기는 ‘온라인 주문 신속 배달’

조회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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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호주에서 온라인 주문 및 빠른 배송 서비스가 주류 소비 증가로 이어져 우려를 낳고 있음


‧ 호주우체국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을 통한 식품 및 주류 소비지출이 전년보다 11.4% 증가한 131억 달러를 기록함


‧ 다른 통계자료를 보면 빠른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류 구매자의 40%가 표준 음료 11잔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카테리나 지오르기(Caterina Giorgi) 알콜연구재단 CEO는 온라인으로 주문 후 빠르면 30분 이내에 배송된다며 알콜 섭취는 만성질환과 가정폭력에 기여하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함


‧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 주류 판매에 대한 적절한 보호장치가 시급하다 강조함


‧ NSW대학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 및 빠른 배송과 주류 섭취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발견됨


‧ 설문 참가자의 20%가 집에서 음주를 즐기다 술이 떨어졌을 때 온라인 빠른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고 이 중 34%는 빠른 배송 서비스가 없었다면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변함


‧ 암협회의 다니카 케릭(Danica Keric)은 법적 제도가 온라인 알콜 사업의 빠른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함


‧ 고위험 음주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주문과 배송 사이에 최소 2시간의 의 휴식 시간이 필요함


‧ 다키카 케릭은 호주 정부가 온라인 주류 판매 시 디지털 신분증 검사, 오후 10시~오전 10시 심야 배송 제한, 취약 대상 공격적 마케팅 규제 등의 방안을 마련해 알콜로부터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우체국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온라인을 통한 식품 및 주류 소비지출이 전년보다 11.4% 증가했으며, 빠른 주류 배송 서비스가 주류 소비 증가로 이어져 우려를 낳고 있음


‧ NSW대학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 및 빠른 배송과 주류 섭취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발견되었으며, 호주 정부가 주류 심야 배송 제한, 취약 대상 공격적 마케팅 규제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호주에서 온라인 주류 심야 배송 제한, 공격적 마케팅 금지 등 온라인 주류 배송에 제약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주류수출업자들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마케팅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음




*출처 : insidefmcg.com.au(2023.4.1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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