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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2005

싱가포르,난(蘭)교역 호황에도 재배농민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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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난초 (Orchid :오키드 라고 불리는 서양란) 수출이 3년 동안의 지속적인 내리막길 이후 다시 붐을 일으키며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싱가포르 현지 재배농민들은 정부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난초 수요가 20% 가량 들어났지만 공식 통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난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실질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싱가포르 난초 재배농민 연합회장’이 발표하였다. 작년 싱가포르는 2003년에 비해 약 230만 달러(S$) 오른 2,900만 달러(S$)의  난초를 수출하였으며, 이것은 2000년 3,430만 달러(S$)에서 시작, 2001년 뚜렷한 추락 세를 보인 이후로 최초로 보여 지는 성장세이다. 이것은 최근 일본 경제 회복과 호주로 수출되는 싱가포르 난초에 대한 검역 시간 축소 조약이 포함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FTA ;Free Trade Agreement) 체결에 따른 호조로 보이고 있다.(일본과 호주는 싱가포르 난초 총수출 액의 80%를 차지하는 최대 수입국). 싱가포르는 태국에 이어 세계로 2번째로 큰 열대란 수출국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은 겨우15%인 반면, 저렴한 경작지, 노동력, 운송비용이라는 이점을 이용한 태국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싱가포르 난초 재배농민 협회장 Teo Peng Seng 씨는“대만 같은 경우는 난초 재배용 비닐하우스를 세우는데 드는 자금의 반을 은행에서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는 반면에 싱가포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농장에 고용할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 지금 현재도 고용 승인을 받는데 몇 달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라고 정부 지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 하였다. 싱가포르에는 현재 36개의 농장, 1000 여명의 노동자들이 난초 재배업에 종사하고 있다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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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난초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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