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젤리·사탕 분야 인기 상승
조회2181닐슨(Niel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브라질 설탕 과자 시장은 25% 성장했다. 이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한 주요 요인은 젤리 사탕과 리코리스가 포함된 세그먼트의 시장확대였다. 이 세그먼트는 `22년 30% 성장을 기록한데 반해 카라멜 사탕은 7%, 드롭스 사탕은 17% 성장하였으며, 파스틸 사탕은 16% 감소했다.
설탕 과자 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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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 사탕과 리코리스 |
카라멜 |
드롭스 |
파스틸 |
(성장률) +30% |
+7% |
+17% |
-16% |
젤리 사탕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전국적으로 선호되고 있다. 닐슨(Niel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파울로 주가 주요 지역이기는 하지만, 남부 지역 (+ 37%) 및 북동부 지역 (+ 34%)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곰돌이 젤리로 유명한 독일의 하리보가 브라질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에 하리보는 브라질 시장에서 45.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젤리 캔디 카테고리 전체의 성장률인 39.8%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설탕 과자 카테고리 역시 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하리보가 새로운 맛과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는 데 주력한 결과다. 대표적인 예로는 브라질의 5개 지역의 맛을 담은 한정판 곰돌이 젤리 "브라질의 과일"과 멜론과 망고를 포함한 전통적인 맛과 새로운 맛을 모두 담은 곰돌이 젤리 "과일 믹스"가 있다.
출처: haribo
새로운 제품 라인은 브라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의 과일" 곰돌이 젤리와 멜론 젤리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Ipsos가 하리보 브라질과 함께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맛은 소비자들이 젤리 캔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다. 또한 43%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고 있다.
새로운 제품 라인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제품을 보게 되면 전통적인 맛의 젤리와 함께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매업체는 평균 구매 금액과 수익을 높일 수 있다.
하리보는 향후 브라질 시장에서 30%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부 지역은 특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리보는 젤리 캔디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하기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험을 더 많은 소매업체와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점
브라질의 설탕 과자 시장은 2022년에 25%의 주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이는 젤리 사탕 세그먼트의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은 하리보의 "브라질의 과일" 시리즈 처럼 브라질의 특색 있는 맛을 도입하여 현지의 취향과 선호도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인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출처
https://exame.com/bussola/balas-de-gelatina-impulsionam-mercado-de-confeitos-em-30/
https://receitinhas.com.br/receita/bala-de-caramelo-caseira/
https://cecoti.com/produto/bala-pastilha-hortela-minty-20x17-gr
https://artesanatobrasil.net/como-fazer-bala-de-gelat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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