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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2014

소매업체 일요일 영업 규제 강화(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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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이번 주, 일요일 노동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반면, 독일은 일요일에도 상점을 영업할 수 있도록 허용되어온 일부 기업들을 상대로 규제를 강화했다. 유럽의 거대 경제시장인 독일에서는 최근, 일요일에 문을 닫아야했던 기존 노동법을 완화하려고 하는 지역 간에 불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 자국 오프라인 상점들은 판매를 누락시킬 위험에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소매업체와의 심화된 경쟁에 직면했다.

 

독일의 16개 주(州)들은 쇼핑에 대한 자신들의 규정을 결정하게 되는데, 만약 그들 스스로 원한다면 언제든지 상점을 열어놓을 수 있다는 규칙을 일부 자유화한다. 다른 주들은 훨씬 더 제한적이다. 바이에른(Bavaria)은 오직 월요일~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상점을 열어놓을 수 있다.

 

바클레이스(Barclays) 은행의 유럽 소매 분석가 Chris Chaviaras는 "모든 대형 체인업체들은 Sunday shopping(소매업체들이 일요일에도 상점을 운영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독일은 이웃 유럽 국가들과 조화되지 않는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 2011년, 정부가 소매업체들에게 영업시간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언한 이후로 일요일은 한 주의 가장 큰 쇼핑 데이(shopping days) 중 하루가 되었다.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도 몇 년동안 연중무휴 영업이 허용되어 왔다.

 


# 이슈 대응방안

 

독일 정부가 자국 소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일요일 영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일요일 영업에 대해서는 주(州)마다 규제가 달라, 지역 간에도 불화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요일 영업 제한은 오프라인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매출을 앗아가고 온라인 소매업체와의 심한 경쟁을 초래하게 된다. 이탈리아, 스웨덴, 핀란드 등 이웃 유럽 국가들이 일요일 영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는 반면, 독일은 반대로 제제하고 있는 규제를 취하고 있어 좋지만은 않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자국 소매업체뿐만 아니라 편의점, 할인 슈퍼마켓 등 대형 다국적 소매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해 점유율을 높여하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 영업 제한과 같은 정부의 규제는 자국 소매업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체들은 독일 소매업체들의 향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야할 것이다.

 

# 출처: ESM Magazine 2014.12.12
http://www.esmmagazine.com/201412124757/Retail/Germans-Cling-to-Shop-Free-Sunday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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