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과일,야채 가격제도 변경
조회446최근 유럽연합은 제 3 지역 국가에서 수입되는 과일 및 야채에 적용하던 진입 가격 규제 내용의 변경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허술한 구멍이 없어질 것이라고 관련자들은 예상했다. 유럽연합 27개국 출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관리 위원회는 제도의 변경을 지지했으며 이 변경된 안은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유럽연합은 또한 유럽 집행위원회가 과일 및 야채 섹터의 위기 관리 제도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안했던 조치들도 승인했다. 이 조치가 승인됨으로써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산량의 일부를 저장하는 것이 가능하여 가격을 회복하는 것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3월, 스페인을 비롯한 다른 여러 유럽 국가들은 브뤼셀에 농업 섹터를 위한 위기 관리 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긴급 조치를 적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새로운 규정은 진입 가격 시스템의 적용을 개선하여 수입 이후에 더욱 철저한 후속조치가 가능해지고 이로써 사기사고의 가능성을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페인은 여러 차례에 걸쳐 현재 시스템의 기능을 비난해 왔는데, 이 현재 시스템에서는 모로코에서 대량의 토마토가 매우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이 가격이 거래 가격으로 고정되었었다.
특히, 현재 시스템은 수입업체들이 가격이 높을 때는 상업송장 원본이 아닌 것을 이용하여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제도 변경 승인에 따라 이와 같은 헛점은 사라질 것이라고 유럽 집행위원회장인 DAcian Ciolos씨는 말했다.
위기관리 조치로 생산업체들이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하는데 드는 비용을 보조할 예정이다. 제품 철수와 관련하여, 자선 단체로 무상 지급되는 제품이 아니라면 가격은 최소 평균 유럽 가격의 20% 선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다. 이 규정을 적용받는 농산물로는 겨울 토마토, 포도, 살구, 배, 가지와 멜론이 있다.
또한 무상 지급을 위한 가격은 평균 유럽 가격의 30%선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며 이를 적용받는 농산물은 위의 6개 품목 외에 컬리플라워, 사과, 수박, 클레멘타인과 레몬이 있다.
철수 가격과 관련한 변경사항은 7월 1일부터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자료: freshpl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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