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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2010

강남터미널에 지역 특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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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터미널에 지역 특판행사 ‘풍성’

- aT “매주 금·토 직거래 통해 농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가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거래장터(강남터미널 바로마켓)가 소비자와 생산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남터미널 바로마켓’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채소류 및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입점을 희망하는 지자체와 생산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aT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로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12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 앞 광장에서 열리며개장시간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이번 주(11/12~13)에는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등 영주시 농특산물 특판행사가 진행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주사과 1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다음주(11/19~20)에는 밀양시 공동브랜드인 ‘미르피아’를 비롯해 밀양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가 준비 중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강남터미널 바로마켓의 도입 취지를 살려 특판행사, 지역축제 등 직거래행사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면서 “산지 인근 소비지를 중심으로 바로마켓처럼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상생협력팀 6300-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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