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트렌드
조회1627▶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
‧ 인도네시아 커피 시장 규모는 ‘23년 기준 전년 대비 8.6% 증가한 50,818십억 루피아(약 4조 3천억원)를 기록하였으며, 신선 커피가 26,560십억 루피아(약 2조 2천억원) 인스턴트 커피가 24,258십억 루피아(약 2조 1천억원)임
‧ 인니 커피 시장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2.7%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전망치는 5.3%로 2028년 65,750십억 루피아(약 5조 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출처 : EUROMONITOR
‧ 커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는 Santos Jaya Abadi 로 전체 시장의 43.1%를 차지하고 있으며, Java Prima Abadi(15.3%), Mayora Indah(12.8%) 순임
‧ 커피 브랜드 점유율 1위는 Luwak White Koffie로 점유율 14.7%이며, Torabika(12.8%), Kapal Api(12.8%), ABC Susu(12.6%), Good Day(12.5%) 순임
▶ 인도네시아 커피 소비 트렌드
‧ 인도네시아는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음료 소비가 많은 국가로,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며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농끄롱” 문화를 가지고 있어 차문화가 발달하였음. 홍차가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지만 인도네시아는 커피 생산 대국으로 커피 소비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한국의 경우 전체 커피 수출품목 중 커피크리머가 전체 수출 금액의 97.4%를 차지(55.4백만불)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인스턴트커피 제조사에 B2B용으로 수출되고 있음
‧ 한국산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23년 수출이 473천불(32.7%↑)로 전체 커피 수출 금액 대비 미미한 수준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급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맥심, 카누, 이디야 등 다양한 인스턴트커피가 수출되고 있음
* 출처 : 자카르타지사 자체 조사, GTA, KATI, EUROMONITOR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는 무슬림이 전체 인구의 87%이며, 차 문화가 발달한 국가로 술 대신 차를 마시며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가지고 있음. 최근 들어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스타벅스, 커피빈 등 유명 해외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커피크낭안, 포레 등 로컬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증가하여 커피를 소비하는 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있음
‧ 한국산 커피는 주로 커피크리머가 인니 현지 인스턴트커피 생산공장에 원료로 수출되고 있으나 한국산 인스턴트커피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임. 따라서 인니 현지 소비자들이 주로 소비하는 형태인 사쳇(1포)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제품 개발을 통해 가격경쟁력 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문의 : 자카르타지사 한태민(htaemin0930@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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