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

홈 뉴스 공지사항
12.27 2013

식초음료, 일본 찍고 중국 가나(소비동향2)

조회872
건강음료로 현지서 좋은 이미지…농축제품 보다는 희석제품으로 시장 공략해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우리 식초음료가 중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중국 과실초 음료 시장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 식초음료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이 크지 않아 정확한 시장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20~30대 여성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국산 식초 음료는 베이징 등 1선도시를 중심으로 일본시장에서의 인기와 한류스타가 자주 마시는 음료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건강식품’, ‘새로운 트렌드 음료’, ‘전지현 음료’ 등으로 불리며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현지 소비자의 73%는 한국산 식초음료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등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에 aT는 국내 식초음료의 수출경쟁력을 갖춰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홍보. 현지에서 식초음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홍보를 통한 시장 확대가 우선적으로 펼쳐져야 한다. 특히 피부?미용?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적극 홍보한다면 효과적으로 소비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인들은 농축형 제품을 번거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로 마실 수 있는 희석형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하며, 스포츠 음료처럼 쉽게 휴대 및 음용할 수 있는 포장 변화도 필요하다.
   

'식초음료, 일본 찍고 중국 가나(소비동향2)'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음료 #일본 #중국

관련 보고서/간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