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농업신문 ‘2014년 농축산물 트렌드’ 발표, 방울토마토·파프리카도 상위권 차지…지속적 대일 수출확대 위해 현지인 입맛 고려한 품종 적극 개발하고 홍보 주력해야

올해 일본 농축산물 최대 유망품목으로 고당도 토마토가 선정됐다.

최근 일본농업신문이 발표한 ‘2014년 농축산물 트렌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당도 토마토가 가장 인기있는 소비품목으로 뽑혔다. 이어 2위는 스냅완두, 3위는 브로콜리, 4위는 주키니(애호박)가 차지했다.

일본내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도매업체 등 총 81개사가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토마토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웰빙 이미지가 높으면서, 생식과 가공용, 조리용 등 활용도가 많다는 장점 때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1위를 차지한 고당도 토마토 외에 방울토마토(5위), 중 토마토(완숙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사이 중간 크기, 10위), 가열용 토마토(12위), 완숙토마토(14위) 등 상위 20여개 품목에서 토마토 관련 품목이 5개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농축산물 시장에서 토마토 인기는 아주 높다.

이 외에 단 맛이 나는 고구마(7위)와 아스파라거스(7위), 파프리카(9위) 등도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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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EBZINE 해외시장동향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