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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2018

[비관세장벽이슈] 인도 식품안전표준국(FSSAI), 식품 영양 강화 규정 개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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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품안전표준국(FSSAI), 식품 영양 강화에 적극적 움직임 보여

지난 821, 인도 식품안전표준국(FSSAI)은 식품 영양 강화 규정(Food Fortification Regulations)의 개정 사항을 발표했으며 식품사업자(FBO)201911일까지 이 규정의 조항을 준수해야 함. 이 규정에서는 밀가루, , 소금, 식물성 기름, 우유와 같은 주요 식품의 영양을 강화하기 위해 영양소의 최대 및 최소 범위를 고지하고 있고, 미량영양소의 섭취량을 일일 필요량의 30~50% 범위로 제공하도록 조정됨


해당 개정안은 쌀, 우유, 밀가루 등 주요 식품 품목에 집중

주요 식품 중 우유, 오일의 미량영양소인 레티놀(Retinol) 섭취량은 비타민 D와 비타민 A의 섭취량과 동일하게 조정되었음. 밀가루, 쌀에는 다른 종류의 철 성분이 추가된 반면, 바나스파티(Vanaspati, 버터 대용 식물성 유지) 강화 품목에서 제외됨. 기름, 우유 산업은 산업 내 변화를 주도하면서 정제한 식용 기름 산업의 47%, 우유 산업의 21%FSSAI 기준에 맞춰서 강화함.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파완 쿠마르 아가르왈(Pawan Kumar Agarwal) FFSAI 기관장은 “기준 관리 및 운영에 2년 정도 지나자 식용 식물성 기름 산업은 강화 정책을 최고의 실행으로 받아들인 바 있다. 기름 품목의 영양 강화 기준이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 이어 그는 “FSSAIFFRC(Food Fortification Resource Centre)가 이번 개정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영양이 강화된 주요 품목(밀가루, 오일, DFS) 등이 통합아동개발서비스(ICDS, Integrated Child Development Services)Mid-Day 계획에 사용되었다.”덧붙임


현재
오디샤, 카르나타카, 하르야나, 구자라트, 우타르 프라데쉬를 포함한 주요 15개 주()에서 정부 안전망(Safety net) 프로그램인 ICDS, MDM, PDS 등을 통해 적용 품목을 지정하고 개정 규제를 채택함. 라치트 쿠마르(Rachit Kumar) Future Market Insights 수석 컨설턴트는 전세계 여러 정부와 NGO들은 이미 식품강화계획을 성공적으로 행했다.”며 인도 정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그는 이미 인도 내 소매점에서는 기준 강화가 적용된 주요 품목 쌀, 기름, 우유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개정은 촉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식품포장사업자들은 새로운 포장과 라벨링 규정을 준비하기 위해 소규모 혹은 중간급 식품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음. 식품 포장의 +F 로고로 영양강화식품을 구분가능하며 강화식품 라벨 명시사항 역시 발행됨


식생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향후 인도 식품 시장 내 동향 파악 중요

인도 정부가 점차 현지 영양부족, 영양결핍 등 식생활 개선 문제에 집중하면서 관련 법규가 개정되거나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해당 개정안 역시 주요 식품인 밀가루, , 기름 등에 집중하여 인도 국민의 식생활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이고 있음. 해당 원료를 사용할 시 강화된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음. 더불어 이를 통해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된 재료를 사용한 식품이나 원료들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도 전망할 수 있음. 주요 품목별 영양 강화 기준의 구체적인 내용은 인도 FFR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인도 FFRC 홈페이지

https://ffrc.fssai.gov.in/ffrc/home


출처
FNBNEWS, FSSAI notifies food fortification regulations,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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