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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2019

FDA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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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 식약청(FDA)은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은 전체 식품 유통량의 15%를 수입하고 있으며,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선과일의 55%, 신선야채의 32%, 해산물의 94%가 200여개의 국가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그간 FDA는 수입식품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수입식품의 규모와 다양한 수입 경로로 인한 복잡성으로 인해 수입식품 안전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FDA는 이러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원칙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공중위생보호를 최우선으로 함
‧ 예방 중심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성공을 위해 안전성 관리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
‧ 식품안전은 과학적 전문성과 혁신의 유지에 기반해야 함
‧ 수입식품도 국내산 식품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전검사
‧ 수입식품의 위험도에 따라 효과적으로 식약청 자원을 사용
‧ 수입식품의 안전도 상승을 계측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기준과 방법을 재조정
‧ 기밀이 아닌 선에서 최대한 수입자 정보를 공개

FDA의 수입식품안전 목표는 크게 다음과 같다.

‧ 미국으로 반입되기 전 유통 과정에서 최대한 식품안전 문제를 차단한다.
‧ 국경에서 안전하지 못한 식품유입을 발견하고 통관을 거절한다.
‧ 안전하지 못한 수입식품을 발견한 경우 즉각 대응한다.
‧ 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효과적이며 충분한 수입식품 프로그램을 유지한다. 
 
[시사점]
현재 미국은 HACCP 및 해외생산자검증 프로그램(Foreign Supplier Verification Program)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이 법안을 심각하게 집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수입식품전략보고서를 볼 때 2019년부터 수입식품안전검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조:
 https://www.fda.gov/downloads/Food/GuidanceRegulation/ImportsExports/Importing/UCM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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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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