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 코로나19 여파로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도시에서 적용중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조치에 의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거래가  확산되고 있음

 ‧ 전자 상거래 업체인 시르클로(Sirclo)에 의하면 ‘20년 2∼3월 동안 식․음료 거래 매출은 143% 증가하였으며 판매 주요 품목은 1위 라면․쥬스․유제품, 2위 과자․소스류 등의 장기간 보관 가능한 식품이라고 발표함

 ‧ 시르클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거래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배달․비현금 거래는 바이러스 노출위험 없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며 ‘20년 2∼4월 매출은 261%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 시르클로 대표이사인 브리안(Brian Marshal)은 온라인 대표 판매 채널은 총 3가지로 1)각 업체별 웹사이트 운영, 2)전자상거래 웹사이트 활용 및 3)인스턴트 메신저 활용이며, 현 코로나19 상황에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식․음료 유통업체는 고객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함

ㅁ 시사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경기침체로 오프라인 유통산업은 직격탄을 맞았으나 유통업체의 오프라인 → 온라인/디지털 판매 채널에 대한 전환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자결제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19년 아세안 전자결제액은 857억불로 전년 대비 19.7% 증가하였으며 ’20∼23년 연평균 11.2% 성장하여 ‘23년에는1,310억불 달성 전망임

 ‧ 인도네시아의 온라인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정부 및 각 전자상거래 업체의 지원도 적극적으로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여,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들은 현지 판매 비중을 확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매망으로 구축하여 활용할 수 있음

* 출처 : SWA(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