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은 아부다비 디지털 당국 및 에미레이트 ICT 혁신 센터(EBTIC)와 협력하여 AI를 사용하여 UAE 식품 및 동물사료 수입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힘

예측모델은 동물, 농업 및 사료 식품의 수입량 및 소비량과 재수출량의 과거 데이터를 분석에 기반을 두고 있음

과거 데이터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계란, 닭고기, 소고기 등 주요 축산물의 수입량과 오이, 토마토, 수박 등 신선 농산물 그리고 복합사료, 건초사료 등 사료 품목을 주로 데이터로 이용함

예측모델에 적용되는 분석 메커니즘을 활용하면 상기품목 이외에도 새로운 품목에도 적용하는 업데이트가 얼마든지 가능하며 수입식품 뿐만 아니라 국가내 지역생산량 데이터 분석과 연동하여 연간 단위가 아닌 계절적 단위에서도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예측모델은 식량안보와 식품 폐기량 조절의 두가지 측면에서 이용됨. 식량안보 측면에서는 농식품의 수급과 가격의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는데 활용됨. 식품 폐기량 감축 측면에서는 공급량 대비 폐기량 비율의 예측정보를 제공하여 음식쓰레기 감소와 식품 재수출 증대의 효과를 볼수 있음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전청(ADAFSA)의 통계분석 부서 이사인 Aysha Al Naili Al Shamisi는 식품 수입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식품 및 사료 수입 동향을 이해하는 것이 식품 수입의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만드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UAE 농식품 관련 정책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식량안보, 지속가능성인데, 이들 두가지 정책기조 측면에서 농식품 수입예측 모델의 개발은 매우 큰 의미가 있음. 현재까지는 이 예측모델이 실제 활용성이 낮은 단계이지만 이 모델을 기반으로 좀더 많은 데이터 학슴과 실제 적용사례들이 나오면 향후 중동지역 인근 국가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것으로 예상됨

■ 자료출처

https://www.wam.ae/en/details/1395303025107

http://www.adafsa.gov.ae/english/Pages/default.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