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시장조사보고서 판매대리점인 주식회사 글로벌 인포메이션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 저염식품 시장은 염분 대량 섭취로 인한 건강 악영향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높아지고 염분을 억제한 식품·음료 제품 수요 증가,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응한 신제품을 투입하는 벤더의 노력이 높아지면서 2022년부터 2028년까지 6.5%의 CAGR(연평균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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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및 보건 관련 단체의 노력과 프로그램

· 염분섭취량은 이제는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식품 중 염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각국 정부나 기업,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의한 건강에 초점을 맞춘 광고 등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영양이 중시됨에 따라 식품 속 나트륨 규격의 중요성과 연관성이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한다.

· 많은 나라에서는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가공식품에 대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저염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2025년까지 세계 염분·나트륨 섭취량을 30% 감축한다는 각국의 목표 달성을 위해 WHO는 2021년 세계 나트륨 가이드라인의 새로운 목록을 발표했으며 일본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으며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건강 악영향에 관한 지식이 보급되고 있다. WHO는 세계 염분 섭취량을 권장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면 연간 250만 명의 사망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을 본 소비자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앞으로 더더욱 저염식품 시장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저염식품에 대해 지금 빠른 연구와 대처 등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일본시장에서 한국식품이 저염식품으러써 가능성을 넓혀간다면 아직까지 저염식품상품이 비교적 많지 않은 일본시장에서 차별화가 되어 새로운 수요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 저염식품시장, CENT Japan웹사이트, 2022.12.22.

문의처: 도쿄지사 김현규과장 (at@atcenter.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