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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2024

[미국] 2024년 주목할만한 맛 ‘우베’(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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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본사를 둔 원재료 대기업인 T. 하세가와 (T. Hasegawa USA)는 흙 같은 견과류 맛이 나는 밝은 보라색 뿌리 식물을 미국의 식품 및 음료 포트폴리오에 트렌디한 아시아 맛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자란 밝은 보라색 뿌리 식물인 우베 (Ube)는 향료 회사인 T. 하세가와의 2024년 트렌드 보고서에서 올해의 맛으로 선정되었다. Ube는 견과류 맛, 달콤하고 부드러운 흙 맛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같은 디저트, 버블티와 같은 음료, 으깬 감자와 같은 고소한 맛을 가진 요리 등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T. 하세가와 측은 소셜 미디어에서 자연스러운 식품 색상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Ube가 가지는 밝은 보라색 색상과 편안한 맛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아시아향의 풍미를 가진 재료는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다. T. 하세가와는 Ube가 내년에 더 많은 식음료 제품에서 사용되면서 리치, 미소, 말차, 유즈와 같은 기존의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T. 하세가와에 따르면 Ube는 색과 맛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재료라는 이점을 추가로 가지고 있다. Ube는 비타민 C, 칼륨 및 항산화 물질과 같은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 용도에 적합한 스펙트럼이 넒은 맛 프로필을 가진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T. 하세가와는 내년 CPG 카테고리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편안함과 이국적인 취향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강조한 트렌드 중에는 현지에서 재배한 식품에 다양성을 도입하는 글로벌 및 로컬 (글로컬) 요소가 있다. 또한 건강한 노화와 활력을 촉진하는 식이 요소 역시 큰 트렌드로 예상하였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Ube가 가지는 밝은 보라색 색조는 대담한 색상과 건강에 좋은 속성을 포함하고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Z세대의 경향에 부응하고 있다.


식재료 소재 기업들은 아시아 지역의 재료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9월 제과 대기업인 Ofi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개발한 코코아 제품에 아시아에서 받은 영감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맛에는 된장, 말차, 매운 칠리 등이 포함되었다. Ofi는 소비자 트렌드에 더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하여 AI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참조:

 T. Hasegawa USA declares ube 2024’s ‘flavor of the year’

https://www.fooddive.com/news/t-hasegawa-ube-flavor-of-the-year-2024-philippines-purple-natural-color-flavor/7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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