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대기업 까르프는 브라질 자회사 주식 10%를 브라질 백만장자 Albilio Diniz에게 6억 7,2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는 소매기업인 까르프는 이번 Diniz의 주식 매입을 통해 Sao Paulo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브라질 시장 사업의 확장계획의 일부이다.

Diniz는 77세로 전직 레이싱 선수로 활동했으며 브라질 거대 유통기업 Grupo Pao de Acucar(GPA)의 설립자인 Valentim Diniz의 아들이다. GPA를 통해 Diniz는 40억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 

# 이슈 대응방안

까르프가 브라질 백만장자 Albilio Diniz에게 브라질 자회사의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까르프는 이를 통해 향후 브라질 주식 상장의 가능성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까르프 기업의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브라질 식품 시장으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는 까르프와 같은 대형유통업체로의 상품 공급이 하나의 수출 판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까르프의 성장 동향에 주목하여 브라질 식품 시장으로의 안정적인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Billionaires Australia 2014.12.19.
http://www.billionairesaustralia.com/brazilian-billionaire-buys-stake-in-carref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