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이틀간 개최된 'All Asia Food Expo(AAFE)'에서 뜻밖에도 말레이시아가 품질이 뛰어난 아시아 식품 공급국으로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번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참가업체를 총괄한 LA주재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는 말레이시아 제품이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매우 긍정적인 가능성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인기를 끌었던 말레이시아 제품으로는 탄산수, 파라타(paratha), 페이스트리, 후추, 냉동해산품, 향신료, 허브와 커피믹스 제품, 인삼, 케익, 제과품들이 있었다. AAFE는 미국시장의 아시안 식품과 음료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유일한 교역 및 회의의 장이며, 이번 행사에서 식품서비스업, 도소매업 및 공급업체를 대표하는 6천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도하였다. 2005년 말레이시아의 가공식품 수출액은 약 4억불(미화)로 전년대비 2% 성장하였고 미국으로의 향신료 수출은 145만불, 후추 129만불, 소스류는 232만불로 집계되었으며, 커피와 차류는 236천불로 전년대비 51.28% 성장하였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 Bern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