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식품안전 관료는 스리랑감 사원과 차트람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식료품점들에서 만료된 청량음료를 발견했다. 이틀 동안 150개 이상의 만료된 음료를 회수했다.

관료들은 지난 월요일 스리랑감 사원 주변을 수사했으며 지난 화요일에는 차트람 버스 정류장 근처를 수사했다. 식료품 가게주인들에 의하면 유통기한이 만료된 대다수의 청량음료는 제조업체들로부터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다수의 가게에서 유통기한이 만료된 청량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유통기한이 만료된 청량음료의 공급은 vaikunta ekadasi 축제를 맞이하면서 증가했다고 관료들은 말했다. “몇몇 청량음료 딜러는 축제 기간에 유통기한이 만료된 음료를 처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와 같이 공급한 것”이라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식품 포장에 기재되어 있는 유통기한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인도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 중 하나인 Vaikunta ekadasi 축제는 지난 일요일부터 개최됐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식품 안전 관료들이 인도 최대의 축제가 개최되는 행사장 주변 식료품점들을 급습하여 유통기한이 만료된 청량음료를 대거 회수했다. 인도 내 만료된 음료가 급증하면서인도 정부는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 전에 패키징에 기재되어 있는 유통기한을 먼저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따라서 국내업체들도 인도 식품 시장 진출에 앞서 식품에 기재되어 있는 유통기한을 확인 후 수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Times of India 2014.12.24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city/trichy/Expired-food-products-seized-from-shops/articleshow/45624368.cms